유재석 용비어천가, 아파트 경비원ㆍ안경집 사장 등도 칭찬 릴레이...역시 '국민 MC'

입력 2014-06-0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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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유재석 용비어천가

개그맨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편은 4일 재방송을 통해 또 한 번 전파를 탔다. 지난 5월 31일 본방송에 이은 재방송으로 4일 방송에서는 본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차세대 리더'로 당선된 유재석에 대해 동료들은 물론 선후배들 그리고 스태프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가 방송에 입문한 이후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렸다. 내레이션은 가수 유희열이 맡았다.

'유재석 용비어천가'에서 개그맨 박수홍은 "인간적인 성숙함이 있는 친구라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대선배인 이홍렬 역시 "카메라 뒤의 스태프들을 챙길 줄 안다"며 유재석의 성품을 칭찬했다.

특히 유재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은 "11년째 봐 왔는데 볼 때마다 인사도 잘한다"며 "내 이름이 박명수라고 했더니 '명수 형한테 얘기해야겠다'라며 좋아했다”고 유재석의 인성을 칭찬했다. 그가 자주 찾는 안경집 사장 역시 "유재석 씨가 워낙 남의 말을 잘 들어주니 제가 추천해드린 것도 그냥 잘 쓴다"며 바른 유재석의 성품을 짐작케 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에 네티즌은 "유재석 용비어천가, 저러니 인기가 없을 리가 없지", "유재석 용비어천가, 동료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 좋아하는구나", "유재석 용비어천가, 정말 사람이 한결 같은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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