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1%↓…美 증시 상승

입력 2014-06-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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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낙관론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 증시가 조정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안전자산 수요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20센트(0.1%) 내린 온스당 1244.30달러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이 최근 완화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경기 낙관론이 증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반대로 안전자산인 금 수요는 줄어들게 됐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이날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보통에서 완만하게(Modest to Moderate)’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은 “소비지출이 모든 지역에서 확장했다”면서 “고용시장 환경도 전반적으로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제조업 활동 역시 미국 전역에서 확장했고 운송 부문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베이지북은 밝혔다.

베이지북은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2주 전에 발표하는 경기평가 보고서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차기 FOMC는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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