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알려지자 유통 주식수의 증가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엔케이는 전거래일 대비 3.64%(150원) 하락한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동양증권, 삼성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엔케이는 지난 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기타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1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965만주로 신주발행가액은 3255원이다.
같은날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314억원의 자금 중 212억원은 상환자금으로 나머지 102억원 가량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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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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