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가 6일 서울시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재활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400여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팀은 장애인 15개팀, 비장애인 6개팀, 여성 3개팀 등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휠체어농구대회 지원 등 소외지역·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