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A코리아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는 명작 퍼즐게임 ‘테트리스™’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 ‘테트리스™ 블리츠(Tetris® Blitz)’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는 테트리스는 지난 1984년 러시아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발명한 퍼즐게임으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테트리스 블리츠는 기존 테트리스의 룰에 제한시간 2분 내에 최고점을 기록하는 목표와 ‘원 터치 모드’ 및 빠르게 진행되는 ‘프렌지 모드’ 등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레트로 블리츠 토너먼트’다. 기존 토너먼트 모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레트로 블리츠 토너먼트는 사용 가능한 파워업이 한정되어 있는 특별 모드로, 기존의 토너먼트보다 많은 보상이 적용된다.
레트로 토너먼트에는 ‘레트로 스킨’이 따로 적용되는데, 80년대 테트리스 초창기 모습의 스킨이 그대로 재현돼 유저들에게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더불어 특별히 레트로 버전이 적용된 파워업과 게임 배경, 프렌지모드 스킨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귀에 익숙한 80년대풍의 배경음악까지 적용된다.
이 밖에도 30주년 기념 대형 생일케이크 모양의 특별 피니셔와 30주년 기념 아바타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