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OS 스마트폰 이어 TV도 탑재한다

입력 2014-06-05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스마트폰 뿐 아니라 TV까지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5일 밤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 스퀘어 호텔에서 폐막하는 ‘타이젠 개발자 대회 2014’에서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타이젠 TV는 웹 연결은 물론 사진 및 비디오는 물론 음악도 실행할 수 있다. 타이젠 스토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최종덕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입술 모양을 읽어내는 TV 시장이 곧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해당 제품은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조작을 용이하게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타이젠 운영체제 기반의 TV용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SDK 베타버전은 HTML5 표준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해 타이젠 OS를 탑재한 TV에서 동작이 가능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TV의 화면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가상 TV 개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개발 과정에서 TV가 없더라도 TV의 모든 기능을 가상으로 실제와 동일하게 사용해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업계 최초로 디바이스 디버깅을 지원해 기존의 개발자들이 TV 내부 소프트웨어에 직접 연결해 앱의 오류를 수정하던 방식을 PC에서도 원격으로 코드를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타이젠 스토어를 열 계획이며, 타이젠 생태계 지원을 위해 스토어 수익을 1년 동안 판매자에게 100% 돌려 줄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행사 첫 날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폰 ‘삼성Z’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4.8인치 HD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타이젠 2.2.1 버전이 탑재되며,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2600mAh 배터리, LTE 통신모듈을 내장했다. 올 3분기 러시아 시장 등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기기들이 전체 삼성 모바일기기 출하량 중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방의회,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투데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진단 [지방의회 혁신 포럼]
  • 출퇴근 시간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8%' [데이터클립]
  • '이란 발전소 타격' 연기한 트럼프⋯왜 하필 5일 유예했나
  • 이재용 회장 “중동 임직원 끝까지 챙긴다”…삼성, 체류 임직원에 격려 선물 전달
  • 1월 출생아 11.7%↑⋯7년 만에 최대 폭
  • 오세훈 "출퇴근 소모 없는 삶"⋯서울 325개 역세권 '초고밀' 직주락 거점 변신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38,000
    • +0.6%
    • 이더리움
    • 3,241,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92%
    • 리플
    • 2,123
    • +0.28%
    • 솔라나
    • 137,800
    • +1.62%
    • 에이다
    • 404
    • +3.06%
    • 트론
    • 459
    • -0.43%
    • 스텔라루멘
    • 268
    • +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30
    • +0.95%
    • 체인링크
    • 13,940
    • +1.98%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