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잘나가는 개그맨, 유능한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성폭력 혐의, 검찰구속, 사업 및 투자 실패 등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파란만장한 자기고백을 담았다. 또 이제는 행복전도사로서 벼랑 끝에 선 이들을 응원하는 위로자가 된 방송인 겸 마케팅전문가 권영찬의 특별한 행복이야기도 전한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갔고, 어떻게 다시 시작했는지,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회복해 가고 있는지,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권영찬의 인생 파노라마를 네 가지 장으로 구성했다.
실제로 권영찬은 어렵게 방송국에 들어가 30대 중반에 이미, 같은 나이 대의 사람들보다도 10년은 앞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러다 2005년에 억울한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았고, 2007년 12월 24일에는 촬영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왼쪽 발목과 3, 4번 척추가 부러져서 6개월이나 병원 신세를 지고 장애등급을 받았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3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날리면서 3번의 죽음의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파란만장 평지풍파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0년이 흐른 지금, 그는 현재 행복하게 웃으며 살고 있고,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행복전도사가 되어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권영찬은 이처럼 재기에 성공해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이유가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찬은 책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실로암 안과의 개안 환우들과 밥퍼 최일도 목사의 다일공동체, 청예단의 학교폭력 예방기금 마련, 연세대 아프리카·남미·아시아 학생들을 위한 GIT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