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해역 북서쪽 22마일 해상서 男시신 발견

입력 2014-06-05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참사 50일이 넘어서는 가운데 사고해역 북서쪽 35km 부근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세월호 참사 50일 넘어서면서 실종자 16명을 남긴 가운데 사고 해역에서 22마일(약 35km) 떨어진 해상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40분께 세월호 침몰 지점 북서쪽 22마일(약 35.4km) 떨어진 해상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신원 확인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시신의 부패 상태로 보아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얼굴이나 지문 등으로 신원확인이 어려워 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시신의 발견 상태나 그간의 유실 방지 조치 등으로 미뤄 세월호에서 유실된 시신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으나 100%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며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파악해 세월호 실종자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81,000
    • +8.1%
    • 이더리움
    • 3,615,000
    • +8.98%
    • 비트코인 캐시
    • 481,800
    • +2.08%
    • 리플
    • 4,120
    • +22.22%
    • 솔라나
    • 248,700
    • +16.32%
    • 에이다
    • 1,528
    • +53.72%
    • 이오스
    • 923
    • +9.1%
    • 트론
    • 363
    • +4.01%
    • 스텔라루멘
    • 507
    • +4.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4.74%
    • 체인링크
    • 24,820
    • +12%
    • 샌드박스
    • 515
    • +8.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