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김한울 악수 거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 화면 캡처)
6.4 지방선거 당일 투표소에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수를 거부한 김한울 사무국장이 속한 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총 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회의원 창원시 5선거구에서 기호 4번으로 출마해 득표율 51.9%로 1위에 올랐다.
서울 구로구의회 구로구 바-선거구에서는 김희서 후보가 14.7%의 표를 획득, 당선됐다. 대구 서구의회 서구 라-선거구에서는 장태수 후보가 23.6%로 당선(2위)됐다.
이밖에도 김규찬 의원(인천 중구의회), 김원배(울산 동구의회), 송미량(경남 거제시의회), 한기수(경남 거제시의회) 의원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방선거 당일인 4일 오전 9시께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표소에서 퇴장하면서 투표 참관인들에 악수를 청했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앉았던 노동당 김한울 사묵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외면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는 너무 심하다"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가 최선이었을까"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해서 항의하겠다는 사람들 많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