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선거 박경철 12수 끝에 당선,부모 재산 거의 탕진했지만…

입력 2014-06-05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익산 박경철

(사진=뉴시스)

전북 익산지역에서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시장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12수 끝에 맛본 승리다.

4일 실시된 6·4 지방선거 결과 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은 6만3236표(50.29%)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후보를 736표(0.6%) 차이로 눌렀다.

박경철 당선자의 이번 승리는 남다르다.

27년간 익산시장 선거에서 5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6번 나섰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국내 선거사상 한 지역구의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2번 연속으로 도전한 건 박경철 당선인이 처음이다.

여기다 전통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강세를 보여온 전북 익산지역에서 승리의 거머쥐었다는 것 역시 이번 선거 승리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수차례 선거에 도전한 탓에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거의 탕진했으며 '익산 선거판의 돈키호테'란 비아냥을 듣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철 의원은 30여년 전 익산시민연합 대표를 맡아 꾸준히 시민운동을 펴온 점 등이 그가 끊임없이 선거에 도전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경철 당선인은 CBS 해설위원과 한양대 정치학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04,000
    • -1.56%
    • 이더리움
    • 3,030,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2.92%
    • 리플
    • 2,030
    • -0.1%
    • 솔라나
    • 126,200
    • -1.25%
    • 에이다
    • 376
    • -0.79%
    • 트론
    • 473
    • -0.63%
    • 스텔라루멘
    • 252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0.29%
    • 체인링크
    • 12,970
    • -2.26%
    • 샌드박스
    • 111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