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당선자
6·4 지방선거에서 조석환 수원시의원이 최연소 당선자로 확정돼 화제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조 당선자는 올해 만 37세(1976년생)로 새누리당 소속 현역 시의원인 정준태 후보를 제치고 지역구 1위로 당선됐다. 총 35.4%(득표수 1만1532표)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최연소 국회의원 기록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갖고 있다. 그는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공천으로 거제에 출마해 26세로 당선됐다.
선거 당시 고무신 공장을 경영하던 장인이 사위를 돕는다고 흰 고무신 1만 켤레를 거제에 보낸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만 해도 고급 신발이 흰 고무신이었던지라 김 전 대통령은 선거법에 걸릴 것을 걱정해 몽땅 배에 실어 처가로 되돌려 보냈다는 후문이다.
최연소 당선자 네티즌들은 "조석환 최연소 당선자 지역 위해 열심히 일 해주세요", "조석환 최연소 당선자 인상이 좋네", "조석환 최연소 당선자 수원 의원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