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미국발 훈풍으로 이틀째 급등…590.68(13.76P↑)

입력 2006-06-30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 호조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76포인트(2.39%) 오른 590.68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공개시장위윈회(FOMC) 이후 금리 인사 우려 완화에 따른 안도랠리를 펼치면서, 국내 증시도 호쾌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와 별도로 대장주 NHN의 강세,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책 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개인이 28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기관은 보합 수준.

의료정밀(-0.07%)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제외하면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디지털콘텐츠(4.81%) 인터넷(4.30%) 출판매체(3.66%) 방송서비스(3.66%) 등이 크게 올랐다.

NHN은 인터넷검색업체 '첫눈' 인수와 200% 무상증자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며 6.49% 급등했다. LG텔레콤(2.90%) 하나로텔레콤(3.36%) 아시아나항공(2.29%) 하나투어(1.99%)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골고루 올랐다.

레인콤은 베네수엘라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7.92% 올랐고, CJ푸드시스템은 집단 식중독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식양청 발표가 나온 가운데 7.89% 상승했다.

반면 부도위기를 모면한 VK는 여전히 하한가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벅스인터랙티브도 교환신주 사전거래 논란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9,000
    • -0.91%
    • 이더리움
    • 5,09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2.25%
    • 리플
    • 2,607
    • +13.25%
    • 솔라나
    • 336,800
    • -0.85%
    • 에이다
    • 1,516
    • +2.92%
    • 이오스
    • 1,332
    • +13.85%
    • 트론
    • 284
    • +0%
    • 스텔라루멘
    • 740
    • +0.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1.28%
    • 체인링크
    • 25,550
    • +1.75%
    • 샌드박스
    • 911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