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우현, 부잣집 도련님 인증… 항상 현찰 300만원+소고기 반찬

입력 2014-06-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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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자기야’ 화면 캡처)

‘자기야’ 우현의 풍족했던 학창시절이 공개됐다.

배우 우현은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에서 풍족했던 과거의 부유한 가정환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우현은 장모이자 소설가인 고 곽의진 여사와 밥을 먹으며 “어려서 매일 소고기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돼지고기를 대학교 때 처음 먹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나 했다”라고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우현과 대학시절부터 절친했던 배우 안내상과 전화통화를 연결해 “배우 우현 씨가 과거에 잘 살았나”라며 학창시절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안내상은 “잘 살았다. 그 때 늘 300만원 정도를 현찰로 가지고 다녔다. 써도 써도 그 돈을 다 못 썼다”고 증언해 스튜디오에 자리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우현의 아내 조현 씨는 “시아버님이 병원장을 하셨다”고 우현의 부유했던 학창시절을 증언했다.

‘자기야’ 우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자기야 우현 보고 놀랐다”, “자기야 우현이 병원장 아들이었다니”, “자기야 우현 생긴 것과는 다르네”, “알다가도 모르겠다. 자기야 우현 얼굴 은근 포커페이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자기야’는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 여사의 별세 관련 방송을 했다. “고 곽의진 여사는 지난 5월 25일 지병으로 갑자기 사랑하던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 방송은 지난 5월 사전제작 됐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방송됨을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자막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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