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신분증
▲사진=이외수 트위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분증 해프닝이 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음에도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6.4 지방선거 당일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에 앞선 신분확인 절차에서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를 제시해 투표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분증 해프닝을 접한 소설가 이외수 씨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마디 평울 올렸다. 그는 "이명박, 투표장에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 제시.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 따위야 외상으로 매입해서 먹튀할 수도 있는 거 아냐, 라는 뜻인가요."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외수 씨의 트윗에는 "투표를 결제로 아는" "참 내" "백주대낮에 국기문란" 등 이외수 씨의 말에 동조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