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무인항공기 양양 추락…한 달 동안 두 대 연속추락 '송골매' 어떤 기종?

입력 2014-06-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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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무인항공기 양양 추락

▲우리군 무인항공기 송골매가 강원도 양양인근에 추락했다. 지난 5월초 1기가 추락한 이후 한 달여만이다. (사진=뉴시스/이투데이DB)

육군 모 군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송골매' 한 대가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1일 추락한 이유 한 달 만에 또 한번 추락사고다.

6일 관련업계와 군당국에 따르면 이날 육군 무인항공기 송골매가 양양 물치천 인근에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무인항공기 바퀴와 날개, 동체 밑부분이 약간 파손됐으나 형체는 양호한 상태로 알려졌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한 정찰용 무인기로 이름은 송골매다.

길리 5m, 너비 6.5m에 이른다. 속도는 시속 150㎞, 작전반경 100㎞에 이르고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앞서 지난달 1일에도 송골매 1대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

육군은 당시 "임무 수행 후 복귀하다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며 "인명피해는 없고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육군은 추락한 기체를 수거해 조사를 벌였지만 사고 원인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사고 당시 현장 기상 상태가 양호해 급격한 이상기류로 인한 추락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송골매는 지난해 4월에도 비행훈련 중 강원 홍천군 갈마곡리 석화초등학교 인근 밭에 추락했었다.

육군의 군단급 무인기인 송골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999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2002년 실전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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