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6일 “호날두가 부상 중인 페페(레알 마드리드), 라울 메이렐레스(페네르바체)와 더불어 멕시코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막판 입은 허벅지 부상과 함께 최근 생긴 왼쪽 무릎 건염에 시달리고 있는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호날두는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인 17일 독일전을 목표로 부상 회복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결장 소식에 네티즌은 “호날두, 이러다 월드컵에서 못 보게 되는 것 아닌가?”, “호날두 없는 월드컵 상상하기 싫다”, “호날두마저 부상으로 못 나오면 이번 월드컵 정말 재미없겠다”, “호날두의 부상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