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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의 이대호가 6일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을 3할대를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교류전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0-3 대승을 이끌었고 타율은 0.295에서 0.307까지 끌어올려 무려 43일만에 3할대에 복귀했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우전 안타로 이날 경기의 첫 안타를 신고했고 3회 1-2로 뒤지던 무사 만루에 등장해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이대호의 역전타로 물꼬를 튼 소프트뱅크 타선은 3회에만 무려 9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4회 무사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1타점 좌전 적시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7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9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등장해 우전 안타를 때려 4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