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31ㆍ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브라질월드컵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리베리를 프랑스 축구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리베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6일 앞두고 부상으로 선수 명단에서 낙마하는 아픔을 겪게 됐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허리 부상을 당한 리베리는 5월 28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 이어 이달 2일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도 결장한 바 있다.
한편 프랑스 축구협회는 리베리 함께 부상으로 신음해왔던 미드필더 클레망 그르니에(올림피크 리옹)를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레미 카벨라(몽펠리에 HSC)와 모건 슈네이더린(사우스햄튼)을 대체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