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출 사상 최고치 3200억불 전망

입력 2006-07-02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수출이 사상 최고치인 3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는 6월 19~28일에 걸쳐 30대 수출대상국의 수입바이어 231명 및 주재상사 203개사를 통한 조사결과에서 올해 하반기 수출이 11.1% 증가한 1642억불로 9개 반기 연속 10%이상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2일 전망했다.

KOTRA에 따르면 원고, 고유가 및 원부자재 가격상승 등 3고 악재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호조세 지속과 BRICs 및 개도권 수출증가세 그리고 우리기업의 품질력 제고를 배경으로 2006년도 전체 수출이 연초 예상보다 20억불 초과한 32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 중국 수출은 중국정부의 긴축정책 영향력 완화추세와 관세인하 조치 등으로 1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도 27%, 러시아 34%, 브라질 35% 증가 등 BRICs시장이 하반기 전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 일본 수출은 엔화대비 원고에도 불구, 3% 전후에 달하는 안정적 경제성장으로 10% 전후의 수출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독일 4%, 영국 8% 등 주요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5% 전후의 증가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 미국 수출은 금리인상, 고유가 및 부동산 경기 하락세와 원고, 중국과의 경쟁 격화, 현지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1% 전후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주요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 35%, 반도체 및 일반기계 15%~20%의 수출증가율로 전체 수출을 주도하는 가운데 무선통신기기, 석유화학제품 및 자동차가 10% 전후의 보합내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섬유류 및 컴퓨터는 해외생산기지 이전 및 경쟁격화로 5~10%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무선통신기기는 북미지역에서의 수출 감소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나, 중국, 일본에서의 선전과 유럽, 멕시코, 홍콩 수출증가로 전체 10% 내외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도 대중국 수출 증가율 둔화와 대미국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으로의 수출 호조가 예상되어 15~20%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전체 수출의 1/3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선호도 증가와 침체일로에 있던 유럽지역 자동차 수출이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전망에 있어 7~10%의 수출증가가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부품은 최대시장 미국에서의 한국산 부품 아웃소싱 증가와 품질경쟁력 제고를 바탕으로 30~40% 높은 수출증가세가 예상된다.

일반기계는 기술 및 품질 경쟁력 제고로 20% 내외, 석유화학제품도 절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수출이 하반기 확실한 반등을 보이고 태국, 브라질, 멕시코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어 전체적으로는 10% 내외의 수출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철강제품은 중국, 일본, 미국시장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부진, 소폭의 성장세에 머물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출이 하락세인 섬유류는 5~10% 감소, 해외생산기지 이전 및 미국,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컴퓨터는 5% 내외의 감소가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90,000
    • -2.25%
    • 이더리움
    • 2,982,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770,000
    • -0.65%
    • 리플
    • 2,108
    • -0.38%
    • 솔라나
    • 125,200
    • -1.42%
    • 에이다
    • 389
    • -2.75%
    • 트론
    • 412
    • +0%
    • 스텔라루멘
    • 233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60
    • -1.38%
    • 체인링크
    • 12,660
    • -2.39%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