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톱5, "세계적 스타도 예외는 없다"

입력 2014-06-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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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톱5

(화면 캡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톱5’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스타도 예외일 수 없어 또 한 번 큰 웃음을 주고 있다.

8일 영국 BBC에서는 ‘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톱5’를 선정했다. 대한민국과의 경기도 2개나 포함됐다. 영예의 1위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인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아예그베니 야쿠부의 어이없는 실수가 꼽혔다. 당시 야쿠부는 후반 20분 골대 2m 앞에서 슈팅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 밖에도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크리스티 비에리도 곧대 앞에서 슈팅했지만 득점으로 기록하지 못한 것,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케빈 키건의 헤딩 실수,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멕시코 루이스 로베르투 알베스의 다이빙 헤딩 실수, 2002년 우루과이 리차드 모랄레스의 헤딩 실수 등을 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톱5로 꼽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톱5, 스타라고 예외 없네’, ‘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톱5, 밥만 먹고 축구만 하면서도 그런 실수를’, ‘역대 월드컵 최악실수 보니 동네 축구가 낫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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