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애플 25년래 최고의 작품 될 것"...출시예정일 9월19일, 디자인은?

입력 2014-06-08 19:21 수정 2014-06-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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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출시예정일, 아이폰6 디자인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마니아들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의 한 블로그가 새로운 아이폰6 디자인 유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호주의 애플 전문 블로그 맥픽스잇(MacFixIt)이 확보했다는 4.7인치 아이폰6의 뒷면을 보여주는 제품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중국의 제품 조립업체 내부관계자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아이폰5S보다 크고 2개의 안테나가 위와 아래에 달려있다. 기존보다 모서리가 더 둥글다. LED 플래시도 둥글다. 케이스가 연녹색을 띠고 있는 이유는 보호플라스틱이 씌워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ㆍ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올가을 라인업은 지난 25년래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아이폰6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때보다 크다.

에디 큐 부사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사상 최고의 라인업 주인공은 당연히 아이폰6일 것으로 추정했다. 지금까지와 달리 바디 디자인이나 기능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드웨어 면에서는 디스플레이가 4.7형과 5.5형 2사이즈로 나오고, 64바이트의 A8프로세서가 탑재, 베젤 폭이 좁아지고 더 얇아질 것으로 애플 전문 블로그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6의 부속 이어폰인 '이어패드(EarPads)'가 진화돼 심박 수와 혈압을 측정하는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이 경우 접속은 라이트닝(Lightning) 연결기를 사용, 지금까지보다 많은 정보량을 전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어폰을 이용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외에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NFC가 탑재돼 결제 서비스나 무선 충전 등이 가능해지고, 새 운영체제인 iOS8과 아이폰6를 조합해 LTE 회선으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VoLTE'에도 대응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온다.

아이폰6 출시예정일은 9월1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독일 통신사인 도이체텔레콤이 콜센터 직원들을 교육시키면서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이 9월 19일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지난해 9월20일 금요일 출시됐고 아이폰5는 2012년 9월21일 금요일에 출시됐다. 아이폰4S도 2011년 10월14일 금요일 출시된 만큼 아이폰6 출시예정일도 비슷한 시기인 9월 19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앞서 애플은 연례 세계개발자대회(WWDC 2014)에서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8 일반용을 올 9월께 신제품과 함께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폰6 출시예정일과 디자인에 애플 마니아들은 "아이폰6 출시예정일, 디자인, 이번건 제법 신빙성 있다" "아이폰6 출시예정일, 디자인 진짜 기대된다" "아이폰6 출시예정일 디자인 어떻든 바로 갈아탈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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