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로미나, “한국 트로트 사랑해요”…혹시 전생에 한국인?

입력 2014-06-08 21:16 수정 2014-08-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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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나

(KBS 1TV 강연100℃ 화면 캡쳐)

로미나가 한국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는 8일 KBS 1TV ‘강연 100℃’에 출연해서 “2012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신사동 그 사람’을 부르고 인기상을 탔다”고 밝혔다.

그 이후 로미나는 “한국 트로트에 대한 애정이 싹트게 됐다”며 “한국과의 인연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국이 너무 좋아 한국 트로트를 하게 됐으며, 전생에 한국 사람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로미나는 “이름도 한국 이름과 비슷해서 한국과의 인연이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 같다”며 “한국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살면서 느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 역사, 문화와 감정이 숨쉬고 있는 한국 전통 가요를 열심히 부르겠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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