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트리오 워털루 그레이실로 골프코스(파71ㆍ633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14번째 대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ㆍ15억3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나내며 10타를 줄였다.
이로써 박인비는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크리스티 커(미국ㆍ20언더파 264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