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9일 DH제네시스와 LF쏘나타 신차 출시로 인한 이익 개선효과는 북미 출시시점인 3분기 이후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제시했다.
남경문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위상은 2009년 이전대비 글로벌 회사로 확연하게 발돋움했다”며 “이에 따른 리레이팅 기대감이 있지만 산업의 구조적 변화 없이 리레이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차의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럭셔리 브랜드 런칭, 배당 확대 등의 요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