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10일(한국시간)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홍명보(45) 감독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팀과의 경기는 우리에게 좋은 기회”라며 “튀니지전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다.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는 무언가 소득이 있을 것”이란 말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전체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선수 명단을 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또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브라질월드컵 본선이다”라는 말로 가나전 승패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팬들은 “한국 가나 평가전, 반드시 이겨야할 경기다”, “한국 가나 평가전, 가나는 강팀이다. 부상 조심하자”, “한국-가나,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 가나전, 선수들의 자신감이 중요하다”, “한국 가나, 웃으면서 브라질에 입성하자”, “한국-가나전, 박주영 해트트릭 부탁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