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삼성SDI우, 보유지분가치 부각에 동반 상승

입력 2014-06-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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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삼성SDI우가 계열사 보유지분의 가치 부각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SDI는 전거래일보다 4500원(2.67%) 상승한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우는 4.71% 상승한 10만원을 기록중이다.

황준호 연구원은 "지난주 삼성에버랜드의 상장 결정과 삼성전자의 삼성SDI, 제일모직 지분 매입으로 삼성그룹 지주회사 전환(삼성에버랜드+삼성물산)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며 "이 경우 삼성SDI는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되기 때문에 계열사의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는 증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한다.

황 연구원은 "삼성SDI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은 삼성디스플레이 4조8000억원,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 등 1조7000억원"이라며 "계열사 지분이 유동화되면 자산가치 증가와 대형 2차전지 투자재원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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