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티저영상과 달리 한국어 가사가 등장했다.
9일 오전 8시 15분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는 한국의 음주문화를 유쾌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재치있는 한국어 가사가 눈길을 끈다.
'꾀꼬리 못찾겠어' '안예쁘면 예뻐보일때까지' '빠라삐리뽀' 등이 등장했다. 이어 '받으시오'라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한국 음주문화를 묘사해냈다.
이밖에도 '베이비 나를 시험해. 어서 나를 시험해. 거시기가 거시기하니 거시기하고', '내일은 없다 에라. 모르겠다 내 배 째라. 내일의 나는 오늘의 너를 100% 몰라' 가사를 더했다.
싸이 '행오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한국어 가사 웃겨" "싸이 '행오버' 유쾌한 가사 눈길 스눕독 최고" "싸이 '행오버' 가사 한국어도 포함돼 있구나. 스눕독 잘 어울리네" "싸이와 스눕독의 '행오버', 빠라삐리뽀가 가사로 사용될 줄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