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프리미엄 베이비 키즈 페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베이비 키즈 페어는 출산을 앞둔 예비 및 초보 부모가 최신 출산ㆍ육아 트렌드를 익히고 유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뿐 아니라 스포츠, 잡화,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참여한다.
‘고드래뽕’, ‘딤플’, ‘모먼트’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30~60% 할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며 가구ㆍ목욕용품ㆍ유모차 등 유아동 용품 관련 상품도 20~50% 할인해 판다.
대표상품은 고드래뽕 아트뽕티셔츠 2만9000원, 데이빗앤케이트 멜론 아쿠아삭스 1만8000원, 클로즈 플레이캠프 22만2400원 등이다. 에뜨와 부가부 유모차 진열상품은 30~40% 할인 판매한다.
기간 동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2시, 4시에 ‘석고마임 포토존’, ‘삐레오 요술 풍선쇼’ 등 유아동 고객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포토 물티슈’를 증정한다.
14일과 15일 양일에는 ‘사랑의 벼룩시장’을 진행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나 옷을 매매나 교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현대백화점은 참가비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서울 서부상권에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유아동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선보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