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나 평가전, 곽태휘 “부상 의식하지 않고 실전처럼 뛸 것” [브라질월드컵D-4]

입력 2014-06-09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곽태휘(알히랄)가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곽태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 홍명보(45) 감독과 함께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으로 자신의 첫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된 곽태휘는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을 가나전에서 보여주겠다”며 “부상을 의식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보다 실전처럼 플레이 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내일 얻을 수 있는 것을 모두 얻겠다”며 승리와 함께 자신감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 역시 “튀니지전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다.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는 무언가 소득이 있을 것”이란 말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 감독은 또 “이번 경기에서는 전체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선수 명단을 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37위 가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7,000
    • +3.98%
    • 이더리움
    • 3,259,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47,700
    • +0.92%
    • 리플
    • 774
    • +2.79%
    • 솔라나
    • 186,900
    • +3.37%
    • 에이다
    • 482
    • +1.26%
    • 이오스
    • 677
    • +1.2%
    • 트론
    • 199
    • -1.97%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2.11%
    • 체인링크
    • 15,290
    • +5.81%
    • 샌드박스
    • 349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