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회사채 16.2조원 발행

입력 2006-07-03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지주·포스코 각 8000억 발행 '1위'

올 상반기 상장사들의 회사채 발행이 감소세를 보였다.

3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행된 회사채는 모두 16조163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2조800억원에 비해 26.8% 가량 감소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은데다 자금 조달 수단이 다양해지며 회사채 발행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가 8조 48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 6조 5912억원, 옵션부사채 5694억원 전환사채 2553억원, 보증사채 1691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937억원, 교환사채 38억원 순이었다.

발행 목적별로는 11조 7180억원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발행됐고 운영 및 차환 발행액 2조 603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1조 4285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3664억원, 시설자금 473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포스코와 신한금융지주가 각각 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상선, SK,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순이었다. 상위 10위사의 발행규모(3조9045억원)가 전체의 약 24.2%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6,000
    • +1.25%
    • 이더리움
    • 3,310,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44,100
    • +2.09%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199,000
    • +1.74%
    • 에이다
    • 482
    • +1.47%
    • 이오스
    • 646
    • +0.47%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08%
    • 체인링크
    • 15,500
    • +2.18%
    • 샌드박스
    • 35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