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7·14 전당대회를 위해 김수한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3선 김재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9일 구성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표최고위원 1명과 4명의 최고위원 등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원에는 재선의 권성동·김세연·이명수·홍일표 의원, 초선의 권은희·경대수·문정림·신동우·이자스민·이종훈 의원, 원외인사로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등 11인이 임명됐다.
당원과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20만명 안팎의 유권자가 1인 2표를 행사하며 현장투표(책임당원, 일반당원, 국민선거인단) 70%와 여론조사(일반국민) 30%를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