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니는 올 4월 기준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인기 덕분으로,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57.1%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57.2%를 점유하고 있다.
소니는 초급자 대상 보급형 카메라부터 풀프레임을 포함한 최고급 기종까지 전 라인업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빠른 AF 속도를 자랑하는 A6000과 세계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통해 DSLR 중심의 틀을 깨며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가 2월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달성한 것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중심으로 재편된 카메라 시장과 소니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보여준 반증”이라며 “이제 카메라 시장의 명확한 대세가 된 미러리스 카메라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DSLR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상승시켜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9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풀프레임으로 느끼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7(바디 키트, 표준 줌 렌즈 키트), A7R(바디 키트) 등 총 3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벤트 기간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8월 7일까지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소니 하이브리드 이어폰 XBA-H1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