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북미시장서 GSM 판매 확대

입력 2006-07-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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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이 GSM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美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싱귤러와이어리스’(Cingular Wireless)에 후불제(post-paid) 서비스를 지원하는 GSM 제품 ‘팬택 C300’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팬택계열은 싱귤러에 초소형 카메라폰 ‘팬택 C300’을 공급하며 자체브랜드로 미국 GSM 사업을 개시한지 한 달만에 동일한 제품으로 선불제(pre-paid)에 이어 후불제(post-paid) GSM 시장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북미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은 Pre-Paid(선불제)와 Post-Paid(후불제) 시장으로 양분화 돼 있으며, 시장규모는 1:9(선불:후불)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팬택계열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싱귤러 와이어리스’는 후불제와 함께 선불제 휴대폰 서비스를 모두 실시하고 있다.

초소형 카메라폰 ‘팬택 C300’은 성냥갑만한 크기(69*43*19.2mm, 57cc)에 내장형 플래쉬, 디지털 줌, SMS/MMS, 이메일 메시지 전송, 포토콜러 아이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첨단 GSM 멀티미디어폰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선불제에 이어 후불제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팬택계열 해외사업 총괄 이성규 사장은 “팬택계열은 공급모델 간소화 및 다국적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주력시장을 집중 공략해 지속적인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번 싱귤러 공급확대는 주력 시장의 하나인 북미 지역에서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팬택계열은 북미 지역 MVNO(가상이동망사업자) 힐리오(Helio) 및 디즈니(Disney)사에 2분기부터 자체브랜드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북미 사업자들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지속적 매출 확대 노력으로 매출 개선 및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올해 미국 수출 물량을 전년대비 20% 이상, 사업자 직납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팬택계열은 올해 들어 프랑스에서 메가픽셀 카메라폰, 독일에서 UMTS폰, 대만에서 생체인식폰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슬림폰 ‘PG-1400’ 모델이 자체브랜드 첫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데 이어 최근 美 ‘워싱턴타임스’에서 주목해야 할 아시아 기업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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