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술형 창업지원 대출액 1년간 4600억 달해

입력 2014-06-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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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기술형 창업지원 대출상품 잔액이 출시 1년여 만에 4682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기술평가 전담부서인 산업기술평가팀을 신설하는 등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공계 전공 내부직원 3명과 팀장급 외부전문가 1명을 포함 총 10명으로 운영중이며, 기업여신심사부 내 23명의 기술전담심사역을 지정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여신심사도 지원해 왔다.

또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제도도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인증 등급이 우수하고 은행 내부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해당 업체들의 신용등급을 상향해 대출 금리와 한도를 우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술력 우수업체의 여신심사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산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전산을 통해 기술력 평가와 신청, 결과 확인 등 신속한 진행 및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산업기술평가팀내 전문가를 통한 기술가치평가 실무교육으로 기술금융에 대한 직원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 출시를 위해 지식재산권 및 기술평가 관련 외부기관과의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기술 지표를 토대로 가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여러 가지 발생 가능한 변수를 통합할 수 있는 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 평가 모형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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