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생명,카드슈랑스 강화...신한·비씨카드와 제휴 판매 대행

입력 2014-06-09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스생명이 신한, 비씨카드와 제휴를 맺는 등 카드슈랑스를 강화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한카드와 비씨카드는 에이스생명과 제휴를 맺고, 에이스생명의 DM·TM 판매 대행을 하기로 했다.

에이스생명은 지난해 말부터 계열사인 에이스손보의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등 영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 에이스생명은 2013회계연도 2분기(7~9월) 168억원의 손실을 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19.90% 등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말부터 에이스생명의‘실버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DM으로 고객에게 에이스생명의 ‘실버암보험’과 관련한 내용을 보낸 후 고객 연락이 오면 TM 부서에서 상품 판매 대응을 한다.

비씨카드도 같은기간 에이스생명의 암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롯데카드는 에이스생명과 테스트 차원에서 제휴를 했으나 제휴가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이스생명은 지난해 대주주인 ACE INA holding INC를 대상으로 한 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스생명은 유상증자로 자본금이 2831억원에서 3011억원으로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 상품을 제대로 판매하는 일종의 다이렉트 마케팅을 에이스생명이 시작한 것”이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9,000
    • -0.03%
    • 이더리움
    • 4,67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21%
    • 리플
    • 1,990
    • -2.78%
    • 솔라나
    • 351,300
    • -1.15%
    • 에이다
    • 1,420
    • -4.51%
    • 이오스
    • 1,183
    • +10.98%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48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0.77%
    • 체인링크
    • 24,880
    • +2.64%
    • 샌드박스
    • 1,076
    • +7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