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4개 종목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STX가 거래재개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 중이다. 이날 STX는 전 거래일 대비 14.73%(165원) 오른 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본잠식으로 상장 폐지위기에 놓이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STX는 지난 3일 주식 거래가 재개된 이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STX는 거래재개 후 투명ㆍ윤리 경영으로 주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투명경영위원회를 구성 방침을 밝혔다. 앞서 STX는 연내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고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YTN은 윤두현대표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YTN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63%(420원) 오른 1800을 기록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YTN플러스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윤 신임 홍보수석은 YTN정치부장과 보도국장 출신으로 YTN의 자회사인 YTM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금강공업우(3만8550원), SK네트웍스우(1만7950원), 신일산업(2355원), 현대비앤지스틸우(3만6200원)이 상한가를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선 TJ미디어(2895원), 위지트(865원), 인트로메딕(1만4100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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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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