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브라질월드컵 거리응원 안한다” [브라질월드컵D-4]

입력 2014-06-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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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2014 브라질월드컵 거리응원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GSM이 21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 국민 1037명(남자 481명ㆍ여자 55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95%가 “브라질월드컵 기간 거리응원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GSM의 김재현 대표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경기 시간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이라 거리응원이 줄어들고 모바일 기기 또는 인터넷을 통한 시청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부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애도 분위기가 월드컵 거리응원을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보기도 한다.

한편 브라질월드컵 경기 시청에 관한 질문에는 “일부 경기를 시청하겠다”는 응답이 44.94%로 가장 많았고 “전 경기를 보겠다”는 비율도 32.3%나 됐다. “하이라이트만 보겠다”는 응답자는 16.59%, “월드컵을 보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6.1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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