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유소협회가 정부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에 시행에 반발해 전국 1만 2,600개 주유소 가운데 3,000여개 회원 주유소가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결의했다.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주유소협회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경기 부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오전 11시부터 부천시 원미구 중동 모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을 비롯해 경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꿈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관동제일고등학교(간토다이이치고)를 상대로 10회까지 가는 연장 승부치기 끝에 2대 1로 승리했다. 1999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을 거둔 교토국제고는 교토부 대표로는 68년 만에 정상에 오른 팀으로 기록됐다. 23일 오전 10시 일본 효
신용대출ㆍ주담대ㆍ카드론 등 차단신청하려면 영업점 직접 방문해야비대면 신청도 단계적 검토 예정 오늘(23일)부터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용자가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는 서비스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
정책금융 10년새 3배 가까이↑ 기보 등 9곳 작년 총부채 211조 정부 재정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 "공기업 부채 과도…규제 필요" 윤석열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재무건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해왔지만, 금융공기업의 재무구조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후유증 등에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대한·서울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내달 5일 국회를 찾아 여야 대표를 만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상의 회장단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잇달아 예방할 예정이다. 최 회장 외에도 지역상의 회장,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서울
23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이 불량 베터리를 양품으로 둔갑시키고, 안전교육 등을 일체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3일 오전 10시30분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수사 결과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경찰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아들인 박중언 총
비트코인이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 6만 달러선을 지지했다. 22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 하락한 6만0659.61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1% 뛴 2636.41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2.6% 오른 583.95달러로 나타났다. 이
티메프, 미정산 사태만 남기고 '스톱' 시장 포화 이커머스 구조조정 신호탄 지난달 초 촉발된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여진이 여전하다. 1조 원 이상의 판매대금이 증발하면서 입점업체들은 부도 위기에 내몰렸고 경영진들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고객 신뢰가 무너진 데다 대규모 판매자(셀러) 이탈로 인해 1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