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일렉트로닉 DJ 음악 축제… 13ㆍ14일 잠실 주경기장서 개최

입력 2014-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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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는 13ㆍ14일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뉴시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4’가 개막한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이하 ‘울트라 코리아’)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초대형 규모로 개최된다.

4개의 대형 무대에서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80여 팀의 아티스트 라인업 면면이 화려하다. 일렉트로닉 뮤직계의 거장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폴 반 다이크(Paul Van Dyk), 엠아이에이(M.I.A), 엠플로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DJ 쿠(구준엽), 이디오테이프, 박명수 등이 출연해 ‘울트라 코리아’를 뜨겁게 달군다.

모델 겸 영화배우 데본 아오키의 친오빠로 잘 알려진 스티브 아오키는 각종 페스티벌에서 거대한 케이크를 던지고 관객에게 뛰어내리는 등 독특한 플레이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초청 0순위로 꼽혀왔다.

폴 반 다이크의 DJ세트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고장 미국 마이애미를 비롯해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20년이 넘는 긴 경력의 일렉트로닉 계열의 슈퍼스타 폴 반 다이크는 세계 1위 디제이로 2번 연속으로 랭크됐고, 3억 5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섹시하고 특이한 무대매너의 엠아이에이는 영국에서 레코딩 프로듀서, 아티스트, 작곡가, 화가 등 다양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또 일렉트로닉, 댄스, 얼터너티브, 힙합,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섭렵한 그는 아카데미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돼 인기와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일렉트로닉 록밴드 이디오테잎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3년째 활동 중인 DJ 쿠와 올해 처음 미국 마이애미 무대에 선 라이징 스타 저스틴 오가 출연한다. ‘방배동 살쾡이’ 박명수도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는1999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브랜드로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 총 9개국 5대륙에서 열린다. 앞서 2월 남아프리카와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각각 1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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