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0일 부터 국가장학금 신청에 들어가 최대 4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인 국내 대학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6931만원 이하) 대학생 중 최소한의 성적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을 원하는 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성적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국가장학금 유형 I은 소득 분위에 따라 연간 최대 지원금액이 기초 생활 수급권자·1분위·2분위는 최대 450만원 지원되며, 3분위 337만5000원, 4분위 247만5000원, 5분위 157만5000원, 6분위 112만5000원, 7분위와 8분위는 67만5000원 등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또한 국가장학금 유형 II는 대학별 자체 노력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된다.
I 유형과 II 유형 모두 한국 국적을 소지 중이며 국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국가장학금 접수에 필요한 필수 서류는 본인 명의 가족관계증명서다. 개인 조건에 따라 해당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빙서류, 장애인 증명서, 다자녀 증명서 등을 선택적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국가장학금 최대 450만원, 처음 알았다”, “국가장학금 최대 450만원, 효과가 있을까?”, “국가장학금 최대 450만원, 받는 사람들에겐 큰 힘이 될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