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의 매출 성장률이 부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개장한 지 1년 이상된 동일상점의 지난 5월 매출이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 성장률은 3.4%라고 통신은 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1.2% 감소했으며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은 2.5% 증가했다.
유럽 매출은 0.4% 늘었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맥도날드의 주가는 0.1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