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액주주들 뿔났다…“이사들 보수 너무 많다” 소송

입력 2014-06-10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이스북 소액주주들이 이사들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사들이 스스로 과다한 보수를 책정해 회사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에 있는 형평법 법원은 9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주주 에르네스토 에스파노사씨가 회사와 이사회 의장 겸 회사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상태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이사회는 지난해 이사들의 평균 보수로 46만1000달러(약 4억69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지급했다. 이는 비슷한 경력을 지닌 동종 업계 종사자에 비해 최고 43% 많다고 원고 측은 주장했다.

현재 페이스북 이사 1인당 연간 보수 한도는 250만주로 책정돼 있다. 이를 현재 주가(주당 63달러)로 환산하면 1억5800만 달러(1600억원)에 해당한다.

소장에 따르면 재산이 26억 달러인 피터 틸은 페이스북 이사로 재직하면서 주식으로 38만7874달러를 받았다. 또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이사인 셰릴 샌드버그는 주식 1500만 달러 어치를 포함해 합계 1610만 달러의 보수를 받았다. 원고 에스피노사씨는 이사들이 부당하게 챙긴 보수를 환수하고 이사회가 이런 보수 책정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해 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말도 안 되는 소송”이라며 “열심히 우리 입장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00,000
    • -1.72%
    • 이더리움
    • 2,956,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94%
    • 리플
    • 2,187
    • -0.59%
    • 솔라나
    • 126,100
    • -0.71%
    • 에이다
    • 418
    • -0.95%
    • 트론
    • 417
    • -1.42%
    • 스텔라루멘
    • 247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70
    • -3.01%
    • 체인링크
    • 13,130
    • -0.53%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