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 인도네시아서 팜오일 공장 준공

입력 2014-06-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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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적 25배 규모 농장 운영, 연간 3만5000톤 규모

▲팜오일 공장 내부 모습
대상그룹의 지주회사 대상홀딩스는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팜오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팜오일 공장을 준공했다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꾸부라야(Kuburaya) 지역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여의도 면적의 25배인 1만1130Ha(111㎢)에 달하는 농장에서 팜나무를 직접 경작해 오일을 생산한다. 2012년 9월 착공 이후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연간 생산량은 3만5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장과 팜오일 공장에는 2500여명의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이 근무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내 국내 기업의 팜오일 공장 준공은 삼성물산, LG상사 등 주로 종합상사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나, 식품기업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11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PT. Sintang Raya를 인수하고 팜오일 사업에 뛰어 든 대상홀딩스는 향후 공장증설을 통해 연간 7만5000톤 규모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대상홀딩스 임정배 대표는 “팜오일은 바이오 디젤 연료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팜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등 안정적이고 지속성 있는 중장기적 수익영역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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