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군산 목격, 결국 오인신고…경찰 일대 혼란

입력 2014-06-10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군산 목격 신고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앞서 9일 오후 12시 10분 전북 군산 하구둑 인근 식당에서 유 전 회장을 봤다는 신고가 군산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군산 하구둑 일대를 수색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했지만 유 전 회장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신고 또한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오인신고로 인한 군산 일대 검문·검색 및 수색에는 경찰 가용병력이 총 동원됐다. 목격 지점이 충남 서천으로 가는 길목인 터에 유 전 회장의 이동 경로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였다. 결국 오인신고로 경찰 가용병력이 총 동원되는 일대 혼란을 야기했을 뿐 성과는 없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 전 회장의 밀항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수를 빠져나간 유 전 회장이 해남 일대를 이동하고 있다면 밀항 가능한 지점이 많다는 주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77,000
    • +1.83%
    • 이더리움
    • 5,391,000
    • +8.04%
    • 비트코인 캐시
    • 796,000
    • +6.7%
    • 리플
    • 3,405
    • -4.11%
    • 솔라나
    • 326,000
    • +2.55%
    • 에이다
    • 1,674
    • +1.21%
    • 이오스
    • 1,892
    • +25.3%
    • 트론
    • 484
    • +22.53%
    • 스텔라루멘
    • 70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600
    • +12.26%
    • 체인링크
    • 35,350
    • +5.05%
    • 샌드박스
    • 1,455
    • +3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