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해외 정보기술(IT) 매체의 배터리 관련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LG전자의 G3.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해외 정보기술(IT) 매체의 배터리 관련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일반적인 웹 서핑 시 G3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8시간 50분으로 가장 길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S5가 8시간 20분으로 두 번째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었고, 이어 소니 엑스페리아Z2(8시간 10분), HTC 원(One) M8(7시간 12분), 아이폰5s(5시간 2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G3가 120분으로 가장 짧았다. 갤럭시S5가 122분로 뒤를 이었고, HTC 원 M8은 207분, 엑스페리아Z2는 212분이었다.
폰아레나는 “G3의 화면이 고해상도 쿼드HD였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우려가 많았지만, 화면과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했다는 LG전자의 주장은 사실이었다”며 “모두 새로운 왕을 맞이하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