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이름 딴 장학회 설립 검토

입력 2014-06-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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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이름을 딴 장학회를 설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최근 단원고 정상화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치유이고 그다음으로 희생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으로 장학회를 만들어서 못다 한 꿈과 이상들을 이어가고 이를 교육 속에서 계승하자"고 밝혔다.

장학기금 조성은 재정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에서 자발적 기부금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단원고를 학생 각자의 소질을 계발하는 새로운 개념의 '명문고'로 육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단원고가 고통과 아픈 추억을 넘어서 새로운 명문학교로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 희생자들을 기념하는 중요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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