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 “마초 강동원에게 매력 느꼈다”

입력 2014-06-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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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사진 = 뉴시스)
군도 하정우 강동원

배우 하정우가 후배 연기자 강동원의 매력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군도;민란의 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강동원의 남자다운 매력을 소개했다.

그는 4년 만에 ‘군도’로 컴백하며 적응이 힘들었다는 강동원에 대해 “힘들어 하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강동원은 강동원이다. 강동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끄는 모습을 봤다. 굉장히 마초적이고 어쩌면 우리 중 가장 상남자 성향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처음 강동원을 생각했던 것 이상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강동원은 “데뷔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겨우 사람답게 뭔가 할 수 있겠구나 싶다가 다시 힘들어져서 당황했다”며 오랜만에 촬영 현장 적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적응하기 힘들어 고생을 했고, 시간이 필요했다. 노하우도 많이 까먹어서 속앓이를 해야 했다”며 촬영 중 마음 고생을 토로했다.

한편 영화 ‘군도’는 조선 철종 13년 힘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 군도의 지리산 추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등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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