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협력사와의 '갑을문화' 타파 앞장

입력 2014-06-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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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사 직접 방문 애로사항 청취

권오준<사진> 포스코 회장은 10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조선내화 사옥을 찾아 1·2차 공급사 대표 60여명과 함께 열린토론회를 가졌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나온 90건의 개선 요청사항 중 25건의 아이디어는 바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경영 컨설팅, 기술개발을 지원하던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은 임원뿐만 아니라 해당분야의 사내 전문가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시험장비 지원 대상은 기술 지원 및 공동개발 대상 중소기업에서 우수공급사와 동반성장 활동 과제수행사로 확대한다. 공급사들의 품질 인증은 기존 5등급에서 10등급으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관리를 할 계획이다.

투자사업 설비 발주 관련 직발주는 공급사 요청에 따라 현재보다 두 배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공급사에게 먼저 다가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내실 있는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사람의 지혜와 조언을 모아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처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더 큰 동반성장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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