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싸이 ‘행오버’ 호평… “스눕독과 환상적 콜라보”

입력 2014-06-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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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오버’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에 대한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빌보드와 타임, 롤링스톤, 뉴욕 포스트, 워싱턴포스트, MTV, CNN, ABC, BBC 등 다양한 전문 음악 매체와 방송사 등이 9일 공개된 싸이의 ‘행오버’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보도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행오버’는 스눕독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라고 극찬하며 뮤직비디오에서 한국 아줌마들과의 술 대결 등 몇몇 장면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으며 “가치 있는 5분이다. 뮤직비디오가 예술”이라고 평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는 싸이의 선공개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아주 재미있다”고 평하며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궁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며 뮤직비디오를 간략한 키워드로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싸이가 ‘강남스타일’ 20억 뷰 돌파 소식을 전해들은 후 “좀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돌아오겠다”던 싸이의 소감을 전하며 “‘행오버’는 싸이가 지킨 약속과 같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MTV는 “한국에서 스눕독과 뮤직비디오를 촬영가능한 시간이 18시간밖에 없었다. 스눕의 계산은 8시간 촬영하고 10시간 파티하는 거였다. 그게 그의 생각이었고 솔직히 내가 스눕을 그렇게 해서 한국으로 초대할 수 있었다”는 싸이의 말을 전하면서 스눕독이 싸이와 협업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10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840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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