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오는 24일까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전국 상임 이사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건전경영 정착을 위한 금융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10개 시도 지역본부별로 신협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된다. 전국 신협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또는 상임이사)에 대한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마련하고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방지 및 준법의식 고취를 통해 신협의 건전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신협의 자산규모에 따른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방안 △금감원의 상호금융 감독정책 △사고예방 및 내부통제제도의 효과적인 정착 방안 △예탁금ㆍ대출금 업무 취급, 자금 운용 등에 대한 내부통제 실태 △사고유형ㆍ사고발생사례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과 법규에 따른 업무처리 방법 △신협 임직원의 윤리경영 및 준법의식 고취 등이다.
신협중앙회 주원식 검사감독이사는 “중앙회는 앞으로 보다 선제적으로 신협 임직원의 불법행위와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고 조합원 보호와 건전하고 투명한 신협을 육성하기 위해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